2025년 5월부터 조달청 토목, 건축, 국가유산 수리 공사 원가계산 시 적용되는 간접공사비 기준이 변경되었습니다. 이번 개정은 실제 시공현장의 경영여건과 물가, 인건비 상승 등을 반영하여 보다 현실적인 공사비 산정을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일반관리비율 변경 내용, 적용시기, 변경에 따른 영향까지 정리하여 소개합니다.
일반관리비율이란?
일반관리비는 건설업체의 본사 운영비 성격으로, 공사 원가계산 시 직접공사비와 간접공사비 일부를 합한 금액에 일정 비율로 산정합니다.
이는 본사 인건비, 사무실 유지비, 경영관리비 등을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정부공사에서는 조달청이 매년 관련 기준을 고시합니다.
적용 시기 및 원가계산 제비율표 파일 공유
적용일자 : 국가계약법 적용 공사 2025년 5월 1일 입찰공사 부터 / 지방계약법 적용 공사 2025년 4월 1일 입찰공사 부터
적용대상 : 조달청 집행 공사 및 조달청 기중을 따르는 국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발주 공사
원가계산 간접공사비 제비율표 파일공유
왜 변경되었을까?
이번 비율 조정은 다양한 경제적 요인을 반영한 결과입니다.
- 물가 상승: 자재비 및 관리비 증가
- 인건비 상승: 본사 인력 운영비 증가
- 업계 의견 수렴: 실무 현장을 피드백 반영
따라서 건설사의 경영 안정성과 사업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한 필수적인 조정이라 볼 수 있습니다.
변경에 따른 실무 영향
1. 공사 원가 상승
일반관리비율이 상승하면서, 전체 공사비에도 소폭 상승이 반영됩니다. 특히 대형 공사일수혹 그 영향이 커지며, 일찰가 설정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2. 실행예산 반영 필요
설계 예산을 수립하거나 실행예산을 작성할 때는 변경된 비율을 즉시 반영해야 불이익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3. 민간공사에도 영향
비록 민간공사는 법적으로 해당 기준을 따를 의무는 없지만, 공공조달 기준을 참고하여 공사비를 책정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실무 팁: 원가계산 시 유의사항
- 공정별 일반관리비율을 정확하게 적용하자.
- 간접공사비 내 구성 항목(현장관리비, 일반관리비 등)의 적용 기준을 명확히 숙지하자.
- 적용 대상 공사 시기를 확인하여 기준 혼용을 방지하자.
자주 묻는 질문(FAQ)
Q. 이미 계약된 공사에도 적용되나요?
A. 아닙니다.
Q. 민간공사에도 적용되나요?
A. 법적 의무는 없지만, 참고 기준을 활용 가능합니다.
Q. 직접공사비가 줄어들면 일반관리비도 줄어드나요?
A. 네. 일반관리비는 간접공사비 산정기초금액(직접공사비+산출간접비)에 비율로 산정됩니다.
마무리하며
2025년 조달청의 일반관리비율 조정은 건설업계의 현실을 반영한 변화입니다. 발주처와 시공사 모두 이러한 변경 사항을 정확히 이해하고 반영하여, 원가계산의 오류나 불이익을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으로도 건설 원가계산 기준에 대한 변화는 지속되니, 최신 공시 정보를 주기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