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군에 위치한 두메브런치는 한적한 산골마을에서 특별한 맛과 분위기를 제공하는 브런치 카페입니다. 이번 주 일요일 오후 1시, 두메브런치를 방문하여 흑돼지 함박스테이크 겨자크림, 곤드레 만드레 오일 파스타, 영월감자스프 & 곡물브레드, 두메산골 화덕피자, 꽈추 크림파스타를 맛보았습니다. 이곳에서의 경험을 정리해봅니다.
두메브런치 매장 정보
주소: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하송로 103-9
영업시간: 매일 10:00 - 22:00 (라스트 오더 21: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정기 휴무: 매달 1,3번째 토요일
특징:
전면 유리창으로 탁 트인 풍경과 함께 감성적인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습니다.
신선한 지역 재료를 활용한 브런치 메뉴와 화덕피자가 유명하고 조용한 산골에서 여유로운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인 것 같네요.
주문한 메뉴 소개
흑돼지 함박스테이크 겨자크림 (15,000원)
두툼하고 촉촉한 흑돼지 패티에 부드러운 겨자크림 소스를 곁들였습니다. 겨자 특유의 은은한 알싸함이 고기의 풍미를 한층 살려줍니다.
함께 제공된 구운 채소와 곡물빵은 메인 요리와 조화를 이루며, 전체적인 균형감을 높였습니다.
곤드레 만드레 오일 파스타 (13,000원)
곤드레 나물과 올리브 오일의 조화가 돋보이는 독특한 파스타입니다. 곤드레의 고소한 향과 알맞게 익힌 파스타 면이 잘 어울렸습니다.
감칠맛을 더해주는 약간의 마늘 플레이크와 허브 토핑이 입맛을 돋웠습니다.
영월감자스프 & 곡물브레드 (8,000원)
영월 지역의 특산물인 감자를 활용한 스프로, 부드럽고 깊은 맛이 특징입니다.
곡물브레드는 다양한 곡물이 함유되어 씹는 재미와 고소함을 동시에 제공합니다.
두메산골 화덕피자 (20,000원)
얇고 바삭한 화덕 도우 위에 신선한 재료들이 가득 올라간 피자입니다. 특히 루꼴라와 프로슈토의 조화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한 판으로 두 명이 충분히 나눠 먹을 수 있는 양이며,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돋보입니다.
꽈추 크림파스타 (13,000원)
크리미한 소스에 알맞게 삶아진 파스타 면이 어우러져 부드럽고 진한 맛을 선사합니다.
꽈리고추의 알싸한 풍미가 크림소스의 느끼함을 잡아주며, 전체적으로 조화로운 맛이 인상적입니다.
다른 인기 메뉴
트러플 부라타치즈 크림 화덕피자 (19,000원): 트러플 향과 부라타 치즈의 크리미함이 완벽히 어우러지는 피자.
에그인 크림갈레트 (10,000원): 바삭한 갈레트 위에 크림소스와 수란이 올라간 독특한 메뉴.
리뷰
두메브런치에서의 맛있는 경험
두메브런치는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한적한 분위기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었습니다.
음식 맛:
모든 메뉴에서 신선한 재료와 정성이 느껴졌습니다. 특히 흑돼지 함박스테이크의 부드러움과 겨자크림 소스의 조화는 인상적이었습니다. 곤드레 나물을 활용한 오일 파스타는 지역 특산물을 색다르게 해석한 점이 좋았습니다. 감자스프와 곡물브레드는 에피타이저로 완벽했고, 화덕피자는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맛을 선사했습니다. 꽈추 크림파스타는 크림의 풍미와 알싸한 꽈리고추의 조화가 기억에 남았습니다.
분위기:
통유리창으로 보이는 자연 풍경이 압권이었으며, 매장의 따뜻한 조명과 감성적인 음악이 식사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습니다.
서비스:
직원들이 친절하고 세심하게 응대해주어 더욱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총평
두메브런치는 강원도 영월을 방문한다면 꼭 들러야 할 브런치 카페입니다. 신선한 재료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는 물론이고, 여유로운 분위기까지 더해져 여행의 피로를 잊게 해줍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방문하기에 안성맞춤이며, 영월의 자연을 느끼며 특별한 한 끼를 즐기고 싶다면 강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