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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품종 우리 과일 품종(사과, 배, 단감 신품종 소개)

by 그로우업82 2025.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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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품종 가운데는 맛뿐 아니라, 재배 면에서 유리하고 병에 강하며, 저온 피해 등을 피할 수 있는 특색있는 품종들이 있어요. 과수 묘목 심는 시기, 묘목을 새로 심거나 오래된 과일나무를 갱신하려는 농가들을 위해 최근 개발된 사과, 배, 단감 품종을 소개해 볼까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신품종 우리 과일 품종 중 사과, 배, 단감 신품종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1. 사과

당도와 식감을 중시하는 최근 소비 경향에 맞는 사과로는 아리원, 이지플, 감로가 있습니다. 대다수 소비자에게 맛으로 인정받는 감홍과 홍로를 육종 소재로 만들어졌어요.

  • 아리원 : 이른 추석 맛볼 수 있는 품종으로, 당도 16.2브릭스, 산도 0.34%로 단맛과 신맛이 조화롭습니다. 수확시기는 8월 하순입니다.
  • 이지플 : 껍질에 색이 잘 들고 당도가 16.7브릭스로 높으며 해거리가 거의 없어요. 지난해 유통인 대상 시장송 평가 결과, 비슷한 시기 수확하는 홍로보다 모양, 당도, 당산비율 면에서 경쟁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수확시기는 9월 상순입니다. 

*해거리 : 한해에 열매가 많이 열리면 이듬해에는 열매가 거의 열리지 않는 현상

*당산비율 : 당도와 산도의 비율

  • 감로 : 과즙이 많고 식감이 우수하며 특유의 향이 납니다. 단도응 15.7브릭스이고, 수확시기는 9월 하순입니다.

출처 농사로

 

 

 

2. 배

배 품종으로는 상품성이 우수한 신화, 그린시스, 만황등이 보급되고 있어요.

  • 신화 : 주요 품종 신고와 겉모양은 비슷하지만, 당도가 더 높고(신화 13브릭스, 신고 11.4브릭스), 약 2주 이상 빨리 출하할 수 있어요. 수확 시기는 남부 기준으로 9월 상순으로 추석이 이른 해에도 유통이 가능하며 신고배 대체 품종으로 보급면적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합니다.
  • 그린시스 : 꽃이 피는 시기가 늦어 저온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만기개화성 배 품종이에요. 초록색 껍질에 당도는 12.3브릭스, 무게는 460g으로 배에서 가장 큰 문제가 되는 검은별무니병 저항성 품종으로 농약 사용량과 노동력을 크게 줄일 수 있어요. 수확시기는 전남 기준 9월 상,중순 입니다.
  • 만황 : 단맛과 신맛이 조화를 이루고, 저온 저장하면 이듬해 여름까지도 품질이 유지되는 품종입니다. 꽃가루 생산량이 많으며, 신고, 신화 등 주요 품종의 꽃가루받이 나무로 좋다고 합니다. 무게는 560g, 당도는 14브릭스이며, 남부지역에서는 10월 상,중순경 수확할 수 있습니다. 

출처 농사로

 

 

 

3. 단감

단감 품종으로는 감풍, 진홍, 봉황을 추천합니다.

  • 감풍 : 작목반을 중심으로 시장 경쟁력이 높다는 평을 받고 있고, 크기가 크고(400g 정도) 당도 15브릭스로 기존 감에서 맛볼 수 없는  달고 아삭한 식감을 지니고 있어요. 도입품종(태추)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껍질 터짐으로 인한 오염 증상이 발생하지 않고 생리장해도 거의 없다고 하네요. 수확 시기는 10월 중순부터 11월 상순까지 입닏.
  • 진홍 : 과육이 아삭하고, 과즙이 풍부하며 당도가 높아 식미가 매우 우수한 품종입니다. 크기는 350g 내외로 대과종이며, 당도는 16.2브릭스 입니다. 역시 생리장해가 적어 재배관리가 쉬운 품종입니다. 수확 시기는 10월 중순부터 11월 상순까지이며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어요.
  • 봉황 : 완전단감으로 생과는 물론, 홍시로 먹기에 좋은 품종입니다. 생리장해가 없어 재배가 쉽고 꽃봉오리가 적게 형성돼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어요. 크기는 250~300g, 당도는 16.1 브릭스이고 수확 시기는 10월 말입니다.

출처 농사로

 

 

 

마무리

이번 포스팅에서는 신품종 사과, 배, 단감에 대해 알아보고, 각 품종의 특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신규로 과원을 조성하거나 오래 된 과수를 재거하고 새로 갱신을 원하시는 농가에 도움이 되는 정보였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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