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저희 7살 아들의 생애 첫 스키 강습 후기에 대해 적어볼게요.
100% 내돈내산 어린이 스키강습 후기입니다.
우리 아들은 평소 운동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어요.
씽씽카 가끔 타고 자전거도 별로 좋아하지 않고
태권도도 몇달 다니다가 재미없다고 하고
집에서 마인크래프트 게임하는 걸 즐기는 아이고요.
저 또한 마찬가지 집돌이로
결혼 후 10키로 이상 몸무게가 늘어 안되겠다 싶어
25년 2월부터 매일 저녁 헬스장에서
웨이트운동 1시간반에
겨울에만 취미로 스키를 타고 있어요.
원래는 제가 스키를 처음 접했던 시기인
초등학교 4학년 쯤 강습을 시작하려고 했는데
겨울동안 너무 집에만 있고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무언가 성취감이라는 걸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
스키강습을 받기로 결정했어요.
처음 스키 강습을 받기로 결정을 하고 알아본게
걱정 없이 우리 아이를 맡길 스키 강사님을 찾는 건데
인터넷에 수 많은 업체들을 일일이 알아보며 찾아보았습니다.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찾아보다가 새로 생긴 모비딕스키에서
우리아이 강습신청과 장비렌탈을 하기로 했어요.

모비딕 스키는 새로 생긴 렌탈샵으로
장비와 스키, 보드 의류가 전부 새상품이었고
제일 마음에 들었던건 클린엔드라이 존 이라고
사용된 의류등을 살균실에 프리미엄 살균실에 넣어
최고의 상태를 유지 관리 하시더라고요.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 스키장 모비딕 스키에서 강습을 받기로 하고
또 결정해야 되는 것이 우리 아이 스키 강습을 누구와 몇시간을 언제 시킬 것인가를
또 정해야 하는데 첫 강습이라 일단 아이가 스키에 거부감 없이 체험을 할 수 있게
힘들지 않을 정도의 시간인 2시간을 선택,
처음 스키를 배우는 입장이고 아이이다 보니
상냥한 여성 강사님으로 배정을 부탁드렸습니다.
강습은 사람이 많지 않은 저녁 시간에 배정해달라고 요청드렸어요.

강습 시간 1시간 반 전에 렌탈샵으로 이동해서
아이가 사용할 부츠를 발 사이즈에 맞게 신어보고 결정합니다.
이 과정이 중요한데 부츠가 너무 크면 스키 컨트롤이 잘 안되서
아이가 스키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사이즈가 또 작으면 발이 너무 아파서 스키를 싫어 할 수도 있어요.
꼭 부츠를 여러개 신겨보시고 아이가 편한것을 고를 수 있도록 해주셔야 합니다.
저희 아이도 처음이라 부츠를 3개 정도 신겨본거 같은데
바쁜 시간대에 귀찮으실 수도 있지만 친절하게 아이에게 물어봐 주시고
사이즈를 봐 주셨어요.
부츠를 정하면 스키 플레이트는 아이의 신장과 발사이즈에 맞게 정해 주십니다.
아이가 원하는 헬멧을 정해서 준비해주고
장비를 챙겨서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으로 이동합니다.
강습 전에 아이 밥을 먹여야하고 화장실도 미리 다녀와야하고
스키복, 부츠 신고 강사님 미팅 장소로 이동하려면 바빠요~^^
모든 준비를 마치고 강사님과 만나기로 한 챌리지하우스로 이동을 했습니다.


강사님 만나기 전에 기다리는 시간에 사진을 몇 장 남겨 봅니다.
평소 운동을 싫어하던 아이였는데
너무 들떠서 좋아하는 모습에 아빠인 제 기분마져 하이텐션!!


강사님을 만나서 떠나는데 저 눈빛
너무 즐거워 하고 있어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라 강습 받으며 안추울까 걱정이 되었어요.
생애 첫 스키강습이라 길었다면 길고 짧았다고 하면 짧았을 2시간 강습을 모두 마쳤습니다.
2시간 동안 스키의 제일 기초인 스노우플라우 자세가 조금 잡힌 것 같았어요.
강습이 모두 끝나고 강사님께서 저희에게 아이 인계해 주시면서
오늘 강습이 어땠는지 아이가 어느 상태인지
다음 강습은 뭘하면 될지 등 자세하게 전달해 주셨고,
강습이 끝난 후 아이가 스키타는 사진과 동영상 등을 카톡으로 보내주셨어요.
그리고 피드백도 카톡으로 다시 한번 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이제 모비딕 스키에 장비들은 반납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아이에게 물어보니
너무 재미 있었고 일찍 끝나서 아쉬웠다고 더 타고 싶었다고 하는데
우리 애기 체력이 벌써 이만큼나 올라 왔구나 싶은데
너무 대견하고 한편으로는 너무 빨리 크는 것 같아 아쉽더라고요.
포스팅 작성 기준 저희 아이는 모비딕스키에서 2번째 강습까지 마친 상태입니다.
빨리 2번째 강습 포스팅 올릴게요.